중국 네이멍구, 코로나19 발생에 관광객 2000명 호텔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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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관광객 2000여명이 호텔에 격리되는 일이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네이멍구 당국은 코로나 발생에 대응해 2428명의 관광객을 바오터우시와 오르도스시의 호텔로 보냈다.
네이멍구 인접 지역인 간쑤(甘肅)성 란저우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수백만명의 주민이 집에 격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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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관광객 2000여명이 호텔에 격리되는 일이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네이멍구 당국은 코로나 발생에 대응해 2428명의 관광객을 바오터우시와 오르도스시의 호텔로 보냈다. 이들은 2주간 격리될 예정이다.
이날 중국 당국이 발표한 신규 확진자 48명 중 네이멍구 환자가 19명이다. 네이멍구 인접 지역인 간쑤(甘肅)성 란저우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수백만명의 주민이 집에 격리된 상태다. 란저우에서는 이날 10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산시성 시안을 거쳐 간쑤성과 네이멍구 자치구를 다녀간 단체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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