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이멍구, 코로나19 발생에 관광객 2000명 호텔 격리

2021. 10. 29. 2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관광객 2000여명이 호텔에 격리되는 일이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네이멍구 당국은 코로나 발생에 대응해 2428명의 관광객을 바오터우시와 오르도스시의 호텔로 보냈다.

네이멍구 인접 지역인 간쑤(甘肅)성 란저우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수백만명의 주민이 집에 격리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관광객 2000여명이 호텔에 격리되는 일이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네이멍구 당국은 코로나 발생에 대응해 2428명의 관광객을 바오터우시와 오르도스시의 호텔로 보냈다. 이들은 2주간 격리될 예정이다.

이날 중국 당국이 발표한 신규 확진자 48명 중 네이멍구 환자가 19명이다. 네이멍구 인접 지역인 간쑤(甘肅)성 란저우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수백만명의 주민이 집에 격리된 상태다. 란저우에서는 이날 10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산시성 시안을 거쳐 간쑤성과 네이멍구 자치구를 다녀간 단체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

kate0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