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홈런' NC, 갈 길 바쁜 삼성 격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갈 길 바쁜 삼성 라이온즈의 발목을 잡았다.
NC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반면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7.1이닝 3실점 역투에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는 NC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갈 길 바쁜 삼성 라이온즈의 발목을 잡았다.
NC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67승9무67패를 기록했다. 선두 경쟁 중인 삼성은 75승9무59패가 되며, kt wiz와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삼성과 kt, 그리고 LG 트윈스(72승14무57패)는 정규리그 최종일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양의지는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루친스키는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5승(10패)을 달성했다.
반면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7.1이닝 3실점 역투에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는 1회말 최정원의 안타와 김주원의 진루타로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양의지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4회말 1사 이후에는 양의지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2-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루친스키의 호투가 돋보였다. 루친스키는 6회까지 삼성 타선을 꽁꽁 묶으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삼성은 8회초에서야 구자욱의 안타와 오재일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강한울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NC는 8회말 최정원의 안타와 김주원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NC의 3-1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