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의 3연투, 1위 밀어주기 의혹 1도 없었던 이동욱 감독의 독한 야구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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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C 감독은 29일 창원 삼성전을 앞두고 "5강에서 탈락했지만 프로의 기본은 이기는 것"이라며 "(1위 경쟁 중인) 특정 구단을 밀어준다는 의혹을 받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가용 전력을 모두 투입했다.
지난 27일 수원 KT전부터 3경기 연속 등판.
한편 NC는 삼성을 3-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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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손찬익 기자] 이동욱 NC 감독은 29일 창원 삼성전을 앞두고 “5강에서 탈락했지만 프로의 기본은 이기는 것”이라며 “(1위 경쟁 중인) 특정 구단을 밀어준다는 의혹을 받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가용 전력을 모두 투입했다.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NC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원종현, 임정호, 류진욱이 이어 던졌다. 3-1로 앞선 9회 세이브 상황이 되자 이용찬을 투입했다. 지난 27일 수원 KT전부터 3경기 연속 등판. 반드시 이기겠다는 이동욱 감독의 의지가 묻어났다.
이용찬은 대타 김호재를 삼진 처리한 데 이어 김상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마지막 타자 박해민까지 꽁꽁 묶으며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NC는 삼성을 3-1로 제압했다.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로써 구단 역대 최초 2년 연속 15승 고지를 밟았다.
양의지는 1회 선제 적시타에 이어 4회 쐐기 솔로포로 2년 연속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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