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예산 133억 원 삭감..교육청 반발
김계애 2021. 10. 29. 21:53
[KBS 부산]부산시가 교육청에 지원하는 예산으로 이미 잠정 합의한 비법정 전출금의 일부인 133억 3천만 원을 삭감하겠다고 통보하자, 교육청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삭감된 예산은 부산수학문화관 설립 지원금 28억 원과 명지허브유치원 설립 지원금 36억 원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한정된 예산 속에 내년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으로 우선 순위를 고려했다고 밝혔지만, 교육청은 합의한 예산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삭감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론조사] 홍준표 26.9%·윤석열 20.8%…1주일 뒤 국민의힘 후보는?
-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안 내도 돼요…올해 달라지는 연말정산은?
- 11월부터 다중이용시설 24시간 영업 가능…수도권 10명 모임 허용
- BTS, 아메리칸뮤직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등 3개 부문 후보 올라
- “작업 명령어 하나 누락이 원인”…KT, 보상안 ‘차일피일’
- “방금 기절, 혼자밖에 없거든요” 119 신고로 본 ‘물병 사건’
- 정신병원에서 직원·환자 121명 집단감염…왜?
- ‘신변보호 인공지능 CCTV’ 제주 첫 도입…내년 전국화
- 인권위 “지하철 역에 ‘변희수 소송’ 광고 못 싣게 한 건 차별”
- 신인왕 경쟁 뜨겁다 ‘이의리-최준용’ 최고 루키는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