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탈락' NC, 갈길 바쁜 삼성에 고춧가루 제대로 뿌렸다 [창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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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진출에 실패한 NC가 선두 경쟁 중인 삼성에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NC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NC는 2-1로 앞선 앞선 8회 김주원의 좌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5월 26일 창원 NC전 이후 연승 행진을 '11'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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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손찬익 기자] 5강 진출에 실패한 NC가 선두 경쟁 중인 삼성에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NC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삼성은 NC에 덜미를 잡혔지만 KT가 키움에 패하는 바람에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NC는 최정원-김주원-나성범-양의지-노진혁-강진성-정진기-박대온-최승민, 삼성은 박해민-구자욱-오재일-호세 피렐라-강민호-김동엽-이원석-김지찬-김상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1회 2사 2루 득점 찬스에서 양의지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NC는 4회 1사 후 양의지의 좌월 솔로포로 2-0으로 달아났다. 삼성 선발 백정현의 1구째 체인지업(128km)을 공략해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 달성.
NC는 2-1로 앞선 앞선 8회 김주원의 좌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로써 구단 역대 최초 2년 연속 15승 고지를 밟았다.
1회 2사 1,2루를 비롯해 5회 1사 1,2루와 6회 2사 만루를 놓친 삼성은 8회 2사 1,2루서 대타 강한울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선발 백정현은 7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 호투했다. 하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5월 26일 창원 NC전 이후 연승 행진을 ’11’에서 마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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