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트윈스' LG, 롯데 4-1로 제압.. 역전 우승 희망 품는다 [부산 리뷰]

조형래 2021. 10. 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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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렸다.

LG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72승 57패 14무의 성적을 마크했다.

LG는 이정용(1이닝 1실점), 정우영(2이닝 무실점), 고우석(1⅓이닝 무실점)이 리드를 틀어막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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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선수단 /OSEN DB

[OSEN=부산, 조형래 기자] LG 트윈스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렸다.

LG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72승 57패 14무의 성적을 마크했다. 그리고

선두 추격을 향한 LG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시리즈. 일단 1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홍창기의 좌전 안타, 서건창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김현수의 좌전 적시타가 나왔다.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했던 LG는 6회초 점수를 내리 뽑았다. 선두타자 김민성의 볼넷과 대주자 신민재의 2루 도루, 그리고 이영빈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대타 채은성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2-0으로 달아났다. LG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유강남의 안타, 대타 이형종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홍창기의 중전 적시타,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서건창의 2루수 땅볼로 2점을 더 추가했다. 6회에만 3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이어진 6회말 2사 후 1점을 만회했다. 2사 후 배성근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후 김민수가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1점을 냈다. 1-4가 됐다.

하지만 점수에 변화는 없었다. LG는 이정용(1이닝 1실점), 정우영(2이닝 무실점), 고우석(1⅓이닝 무실점)이 리드를 틀어막고 승리를 거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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