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량진5구역 재개발 수주..'3조 클럽' 목전

박진영 기자 2021. 10. 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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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조성되는 '노량진 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29일 '노량진 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 5구역'은 서울 서남부 노른자 입지로 꼽히는 노량진뉴타운 재개발 사업지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올해 11개 정비사업에서 총 2조9395억원의 수주액을 올려 '3조 클럽'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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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조성되는 '노량진 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29일 '노량진 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 5구역'은 서울 서남부 노른자 입지로 꼽히는 노량진뉴타운 재개발 사업지다. 해당 사업장에는 지하 5층~지상 28층 아파트 72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이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입찰제안서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 더 트레시아'를 적용하겠다고 제안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올해 11개 정비사업에서 총 2조9395억원의 수주액을 올려 '3조 클럽'에 바짝 다가섰다. 현재 과천 주공5단지, 불광1구역 등 세 곳에서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연내 정비사업 수주 '3조 클럽'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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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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