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무적' 서울SK 단독 선두 점프

장강훈 2021. 10. 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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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전희철 감독이 팀을 단독 선두로 이끌었다.

서울 SK가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4-84(20-17 32-23 23-31 19-13)로 제압했다.

특유의 빠른 농구로 전환한 SK는 리온 윌리엄스와 최부경이 득점에 가세해 달아나기 시작했고, 경기종료 31초전 양우섭의 쐐기포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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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김선형. 제공=KBL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초보’ 전희철 감독이 팀을 단독 선두로 이끌었다.

서울 SK가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4-84(20-17 32-23 23-31 19-13)로 제압했다. 개막 후 홈 4전승으로 시즌 6승(2패)째를 따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3연승이자 홈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자밀 워니가 19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김선형이 18점 9리바운드, 최준용이 15점으로 각각 힘을 보탰다.

전반 중반까지 박빙 승부를 이어가던 SK는 김선형이 3점슛 두 개를 잇따라 쏘아 올려 흐름을 끌어 왔다. 특유의 빠른 농구로 전환한 SK는 리온 윌리엄스와 최부경이 득점에 가세해 달아나기 시작했고, 경기종료 31초전 양우섭의 쐐기포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5패(4승)째를 당한 한국가스공사는 8위로 내려 앉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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