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에 전략투자

이강준 기자 2021. 10. 29.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최근 공동 개발 협약(JDA)을 맺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의 셀과 모듈, 시스템을 만들고 배터리 양산과 실제 전기차에 탑재하는 단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양재동 사옥.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이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최근 공동 개발 협약(JDA)을 맺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의 셀과 모듈, 시스템을 만들고 배터리 양산과 실제 전기차에 탑재하는 단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팩토리얼 에너지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1회 완충시 주행가능 거리를 20∼50% 늘릴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 중 전략적 투자를 한 건 현대차·기아가 처음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2차전지를 이루고 있는 양극과 음극을 비롯해 전해질 등이 고체로 이뤄진 전지를 말한다. 현재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지인 리튬 이온 배터리도 2차전지이지만 액체 상태의 전해질을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관련기사]☞ 최성봉, '거짓 암 투병' 결국 인정…"후원금 평생 갚을 것""유명가수 J양에게 성폭행범으로 몰린 채 협박 당하고 있습니다"'50세 연금 부자' 심권호, 살 쫙 빠진 근황…"가정 꾸리고 싶다"유깻잎, 가슴 수술 근황 "괜찮다, 점점 더 말랑말랑해져"추가 폭로한다던 김선호 지인 추정 A씨, 돌연 계정 삭제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