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BL 대표 대도' DB 박찬희, 개인 통산 600스틸 달성.. 역대 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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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34, 190cm)가 개인 통산 600스틸 고지에 올랐다.
원주 DB 박찬희는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600스틸을 달성했다.
지난 경기까지 599개의 스틸을 기록 중이던 그는 3쿼터 초반 스틸 1개를 추가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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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34, 190cm)가 개인 통산 600스틸 고지에 올랐다.
원주 DB 박찬희는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600스틸을 달성했다. 지난 경기까지 599개의 스틸을 기록 중이던 그는 3쿼터 초반 스틸 1개를 추가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박찬희는 KBL을 대표하는 대도다. 데뷔 시즌인 2010-2011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매 시즌 경기 당 평균 1.0개 이상의 스틸을 올렸다. 그의 시즌 커리어하이는 데뷔 시즌 남긴 평균 2.0개. 커리어 평균 기록은 평균 1.4개다.
안양 KGC,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가)를 거친 박찬희는 올 시즌부터 DB에서 활약 중이다. 이날 경기 포함 이번 시즌 8경기 평균 25분 37초를 뛰며 7.6점 3.1리바운드 5.9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 포인트가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KBL 역대 통산 스틸 1위는 고려대 주희정 감독(1,505개)이다. 현역 선수 중 1위는 서울 SK 김선형으로 현재 654개의 스틸을 기록 중이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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