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호투' 한현희, KT전 6이닝 2실점 승리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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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가 호투했다.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는 10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한현희는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85구를 던진 한현희는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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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한현희가 호투했다.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는 10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한현희는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한현희는 1회 실점했다. 김민혁을 내야 뜬공, 황재균을 땅볼로 막아낸 뒤 강백호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유한준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한현희는 호잉을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배정대와 신본기, 심우준을 모두 땅볼로 막아냈다. 3회에는 김민혁을 직선타로 처리한 뒤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줬고 강백호를 삼진처리한 뒤 유한준에게 안타를 내줬다. 위기에서 호잉을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한현희는 4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장성우를 땅볼처리한 뒤 배정대에게 볼넷을 내줬고 신본기에게 안타를 내줘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심우준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실점한 한현희는 김민혁을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황재균과 강백호를 땅볼, 유한준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6회에는 선두타자 호잉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장성우를 땅볼, 배정대를 삼진, 대타 조용호를 외야 직선타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85구를 던진 한현희는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한현희는 팀이 4-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6승 요건을 갖췄다.(사진=한현희/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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