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1회' 데스파이네, 키움전 5.1이닝 4실점..패전 위기

안형준 2021. 10. 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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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파이네가 아쉬운 피칭을 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데스파이네는 5.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5.1이닝 동안 103구를 던진 데스파이네는 7피안타 4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데스파이네는 팀이 2-4로 뒤쳐진 상황에서 강판돼 패전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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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데스파이네가 아쉬운 피칭을 했다.

KT 위즈 데스파이네는 10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데스파이네는 5.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1회 흔들린 것이 아쉬웠다.

데스파이네는 1회부터 실점했다. 이용규를 땅볼, 김혜성을 직선타로 막아낸 뒤 이정후와 크레익에게 연속안타를 내줬다. 송성문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린 데스파이네는 박병호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폭투를 범해 추가실점했고 전병우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박동원에게 적시타를 내줘 또 실점했다. 데스파이네는 변상권을 땅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번트안타를 허용했고 김혜성에게도 안타를 내줬다. 이정후를 땅볼로 막아낸 데스파이네는 크레익을 직선타로 막아냈고 귀루하지 못한 주자까지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송성문을 뜬공, 박병호를 삼진처리한 뒤 전병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박동원을 땅볼로 막아냈다. 4회에는 변상권을 땅볼, 이용규를 뜬공, 김혜성을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5회에는 이정후와 크레익을 땅볼로 막아낸 뒤 송성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박병호를 땅볼로 막아냈다.

데스파이네는 6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두타자 전병우에게 안타를 내줬고 박동원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조현우에게 넘겼다. 조현우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데스파이네의 실점도 늘어나지 않았다.

5.1이닝 동안 103구를 던진 데스파이네는 7피안타 4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데스파이네는 팀이 2-4로 뒤쳐진 상황에서 강판돼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데스파이네/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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