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코 '이달의 감독상'에 최원준•정해영

박연준 2021. 10.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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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투수 정해영과 외야수 최원준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10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정해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월 15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나서 15이닝 동안 단 한점도 내주지 않으면서(평균자책점 0.00) 12세이브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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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l KIA 타이거즈

KIA타이거즈 투수 정해영과 외야수 최원준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10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정해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월 15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나서 15이닝 동안 단 한점도 내주지 않으면서(평균자책점 0.00) 12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는 KBO리그 월간 최다 세이브 기록(2000년 6월 진필중, 2001년 5월 위재영)과 같다.
 
정해영은 또 지난 20일 KBO리그 최연소(20세 1개월 27일) 3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고, 28일에는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세이브(34, 1998년 임창용) 기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원준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월 26경기에 리드오프로 출전, 타율 0.311(106타수 33안타) 17득점 5타점으로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특히 빠른 발을 앞세워 10월에만 12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29일 광주 두산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선수는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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