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고어사와 페트병 재활용한 기능성 재킷 선보여

국내 페트병 재활용한 원단에 고어사 라미네이팅 기술 적용

블랙야크 'M써밋 GTX' 재킷. /블랙야크

단풍색이 짙어지면서 가을 산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날씨가 수시로 변하는 가을철 산행에는 체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등산복을 갖춰 입는 게 중요하다.

체온 변화의 해결 방법은 레이어링이다. 기능성 티셔츠를 입고 그 위에 조끼나 경량 다운재킷을 겹쳐 입거나 방수∙방풍∙투습이 뛰어난 재킷을 입어 기능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일교차와 낙엽으로 미끄러운 등산로를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기능성 등산화도 필수다.

블랙야크는 고어사와 협력해 ‘M써밋 GTX’ 재킷을 선보였다.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블랙야크가 개발한 ‘플러스틱’ 원단에 고어사의 라미네이팅 기술을 접목한 ‘K-GORE’ 제품군 중 하나로,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갖췄다. 목까지 올라오는 하이넥 구조에 내장형 후드가 있어 필요시 꺼내 쓸 수 있으며, 고어텍스 재킷과 다른 제품을 연결하는 ‘비-링크 시스템(B-LINK SYSTEM)’이 적용돼 기온과 상황에 따라 조끼와 내피 등을 결합해 입을 수 있다.

플리스 소재로 만든 ‘U 마카롱 베스트’는 단독, 또는 겹쳐 입을 수 있어 활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 플리스로 만들었으며, 기모 안감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면서도 보온성이 높다.

블랙야크 등산화 '그리프 D GTX'. /블랙야크

등산화 ‘그리프 D GTX’는 한국의 산악 지형에 특화된 아웃솔을 적용해 접지력이 높아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공법을 통해 기존 등산화보다 투습력을 높였다. 다이얼을 감아 신발을 고정하는 보아 핏 다이얼 시스템을 적용했다.

블랙야크는 오는 31일까지 등산복과 등산화를 20% 할인해 주는 ‘블랙야크와 가을 산행 준비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 회원에게는 10% 추가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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