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취임 임박' 차비, 1호 영입은 주전 경쟁 밀린 스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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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감독 취임이 임박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을 원한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발 빠르게 움직이며 B팀 세르지 바르후안 감독을 임시감독으로 임명했고, 차비 감독과 협상을 이어갔다.
스페인 제라르 로메로 기자는 "바르셀로나에 부임 예정인 차비 감독이 첫 영입으로 스털링을 원한다. 그는 스털링을 매우 좋아하고, 팀에 영입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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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 감독 취임이 임박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을 원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8일 라요 바예카노전 0-1 충격패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날드 쿠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발 빠르게 움직이며 B팀 세르지 바르후안 감독을 임시감독으로 임명했고, 차비 감독과 협상을 이어갔다. 좋은 대화가 오가면서 바르셀로나 감독직 수락을 눈앞에 뒀다.
스페인 제라르 로메로 기자는 “바르셀로나에 부임 예정인 차비 감독이 첫 영입으로 스털링을 원한다. 그는 스털링을 매우 좋아하고, 팀에 영입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로메로 기자는 “차비 감독은 안수 파티와 우스만 뎀벨레가 그런 플레이를 하길 원한다. 추가로 빠른 연계 선수를 데려오고 싶어하며 스털링이 그 자리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와 연장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득점력이 지난 시즌보다 크게 떨어졌고, 잭 그릴리시가 영입되며 선발 기회를 잃었다.
그는 지난 15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출전 기회가 계속 주어지지 않으면 이적을 고민하겠다. 해외 리그에서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직접 이적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보낼 만큼 부채가 심각한 상황에서 쿠만 감독 경질로 생긴 위약금까지 지불해야 한다. 현지 언론들은 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스털링의 이적료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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