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가격 13년 만에 최고.."중국이 생산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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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가격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알루미늄 가격이 크게 오른 건, 중국이 전력난과 탄소배출 규제로 알루미늄 생산을 줄였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SMCP는 "지난달 중국에서 전력난이 시작된 이후 에너지 집약공정인 알루미늄 생산이 230만t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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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가격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늘(29일) "이달 알루미늄 가격은 t당 3천달러(약 35만원)로 2008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며 "이전까지 알루미늄 가격은 t당 1천500∼2천달러(약 175만∼234만원)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알루미늄 가격이 크게 오른 건, 중국이 전력난과 탄소배출 규제로 알루미늄 생산을 줄였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지인 중국에서는 네이멍구를 비롯해 광시, 윈난, 닝샤 등지의 알루미늄 제련소들이 전력난 속에서 생산을 줄이고 있습니다.
SMCP는 "지난달 중국에서 전력난이 시작된 이후 에너지 집약공정인 알루미늄 생산이 230만t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통제로 이 같은 알루미늄 생산 제한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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