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사전청약 특공·신희타에 5.1만명 몰려..남양주 왕숙2 84㎡ 45대 1

박종홍 기자 2021. 10. 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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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접수를 마감한 결과, 9000가구 공급에 5만1000명이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에서는 중간집계 결과 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관심지역에 위치한 성남 신촌 지구는 19.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2기 신도시인 인천 검단(5.3대1)·파주 운정3(5대1) 등도 약 1만900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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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특공 8.3대1, 신희타 당해지역 2.3대1
©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접수를 마감한 결과, 9000가구 공급에 5만1000명이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총 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에서는 중간집계 결과 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공분양주택 중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지구는 전체 18.4대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전용84㎡의 경우, A1단지는 29.9대1, A3단지는 44.9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심지역에 위치한 성남 신촌 지구는 19.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2기 신도시인 인천 검단(5.3대1)·파주 운정3(5대1) 등도 약 1만900명이 신청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중소규모 지구는 해당지역 100%로 우선공급 돼 성남 복정2·부천 원종·군포 대야미·성남 낙생 지구는 접수가 마감됐다.

성남 낙생 전용59㎡(테라스형)이 13.9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남 복정2 전용56㎡(테라스형)가 6.1대1로 뒤를 이었다.

수원 당수·의왕 월암 지구는 수도권거주자 청약신청 등을 추가로 접수받아 최종적인 경쟁률이 집계될 예정이다.

남영우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올해 예정된 잔여 1만8000가구에 대한 만반의 준비는 물론, 현재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 중인 내년 3만 가구 공급물량에 대한 구체적 입지 등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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