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카드 아끼는 허파고, 혹시 모를 타이브레이크 대비한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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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29~30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1 KBO리그 시즌 15~16차전을 치른다.
허 감독은 29일 NC전에 앞서 "원태인 불펜 기용은 아직 정해 놓은 부분은 없다"면서도 "타이브레이크 변수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 생각을 해야 한다. 일단 오늘 경기가 끝나봐야 (원태인 30일 경기 투입을) 알 것 같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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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29~30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1 KBO리그 시즌 15~16차전을 치른다. 이 2경기 결과에 따라 삼성의 페넌트레이스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삼성은 현재 kt 위즈와 75승 58패 9무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란히 2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오는 30일 최종전을 마친 이후에도 승률이 같다면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의 타이브레이크까지 치러야 한다.
허삼영 감독은 이 때문에 우완 원태인을 NC와의 2연전에서는 가급적 불펜에서 투입하는 기용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29일 백정현, 30일 데이비드 뷰캐넌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가운데 원태인은 타이브레이크를 대비해 아껴두는 쪽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에게 베스트 시나리오는 NC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뒤 kt가 29일 키움 히어로즈, 30일 SSG 랜더스전 중 한 경기에서 덜미를 잡히는 것이다.
하지만 두 팀이 나란히 2승 혹은 1승 1패, 1승 1무, 2무 등의 결과를 받아 든다면 원태인이 타이브레이크 선발투수로 나서야 한다.
허 감독은 "원태인을 될 수 있으면 투입하지 않는 게 최상일 것 같다"며 "만에 하나 일요일 경기도 대비해야 해서 원태인은 최대한 보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금 당장 타이브레이크를 신경 쓸 상황은 아니다"라며 "오늘 내일 경기를 잘 치르는 게 중요하다. 결과는 추후 받아들이면 된다"고 덧붙였다.
[창원=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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