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제주 평화음악회 개최.."북한 관현악곡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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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내일 오후 5시 제주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1 제2회 제주 평화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민화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음악회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통일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남북 화해와 상생을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특히 북한 명곡들을 제주에서 초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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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내일 오후 5시 제주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1 제2회 제주 평화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민화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음악회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통일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남북 화해와 상생을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특히 북한 명곡들을 제주에서 초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일동포 3세로 북한 민족악기 장새납을 연주하는 고령우씨가 제주교향악단과 함께 장새납 협주곡 '룡강기나리'등을 선보입니다.
민화협 이종걸 대표상임의장은 "평화의 섬 제주에서 다가올 한반도 평화의 봄을 먼저 노래하고자 한다. 평화와 화해의 길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정원의 절반 미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JIBS제주방송이 녹화 방송하고,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XdFFqRrgT5c)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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