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 선임..김하성 중용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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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김하성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차기 감독으로 밥 멜빈 감독을 점 찍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한국 시각) AJ 카사블 기자 등 소식통을 인용해 "샌디에이고가 멜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곧 협상이 마무리되면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샌디에이고는 제임스 팅글러 감독과 결별을 선언하고 메이저리그 지도 경험이 풍부한 멜빈을 신임 감독으로 앉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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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차기 감독으로 밥 멜빈 감독을 점 찍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한국 시각) AJ 카사블 기자 등 소식통을 인용해 "샌디에이고가 멜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곧 협상이 마무리되면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덧붙였다.
멜빈 감독은 현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감독으로 재직 중이나 오클랜드 구단이 조건 없이 그를 보내줄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멜빈 감독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애틀 마리너스를 거쳐 오클랜드까지 총 18년간 감독에 머무르며 통산 1,346승 1,272패를 기록했다.
선수 시절에는 주로 백업 포수로 뛰며 화려한 경력을 쌓지 못했지만 코치가 된 이후 3차례(2007, 2012, 2018)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이어 올 시즌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꾸며 야심 차게 전력을 강화했지만 79승 83패를 기록, 서부지구 3위에 그쳐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샌디에이고는 제임스 팅글러 감독과 결별을 선언하고 메이저리그 지도 경험이 풍부한 멜빈을 신임 감독으로 앉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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