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도전' 고희진 감독, 선수단 향한 메시지 "연습한 것 생각하길" [의정부 톡톡]

홍지수 2021. 10. 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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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2연승을 노린다.

경기 전 고희진 감독은 "지난 경기다. KB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KB가 리시브가 잘 되면 이것저것 잘 한다"고 경계했다.

때문에 고 감독은 "황경민의 임무가 중요하다. 레프트 활용 방안을 두고 황경민과 얘기를 나눴다. 경기를 하면서 좋아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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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오른쪽). / OSEN DB

[OSEN=의정부, 홍지수 기자] 삼성화재가 2연승을 노린다.

삼성화재는 2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2021-2022 도드람 V리그 정규시즌 1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22일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둔 후 2연승을 노린다. 경기 전 고희진 감독은 “지난 경기다. KB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KB가 리시브가 잘 되면 이것저것 잘 한다”고 경계했다.

고 감독은 케이타 수비에 신경쓰고 있다. 또 공격적인 면에서는 황경민의 임무가 더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외국인 선수 러셀 혼자 다 할 수 없는 노릇.

때문에 고 감독은 “황경민의 임무가 중요하다. 레프트 활용 방안을 두고 황경민과 얘기를 나눴다. 경기를 하면서 좋아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삼성 강점은 리시브다. 고 감독은 “매일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항상 경기가 잘 풀릴 수는 없다. 그래서 고 감독은 선수들에게 “연습한 것을 생각하고 하라고 한다. ‘연습 때 좋았다. 할 수 있다. 감각을 꺼내봐라’라고 전한다. 선수들의 깊은 세포에 있는 걸 깨워주는게 감독이 할 일이다”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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