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 필룩스, 전기차 인덕터로 1400억원 매출 기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고"

김건우 기자 2021. 10. 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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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그룹 계열사 KH 필룩스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인덕터로 향후 5년간 매출 14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조명, 부품, 소재 사업에서 올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겠다는 계획이다.

KH 필룩스는 전장 부문 외에 기존 사업인 LED(발광다이오드) 조명과 소재 사업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올해 분양 사업을 제외한 조명, 부품, 소재 사업에서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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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그룹 계열사 KH 필룩스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인덕터로 향후 5년간 매출 14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조명, 부품, 소재 사업에서 올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겠다는 계획이다.

29일 KH 필룩스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인덕터의 3종을 개발을 완료했고, 10종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공급 중인 인덕터로 5년간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고, 후속모델까지 고려하면 120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덕터는 배터리의 전력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이다. KH 필룩스는 2019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인덕터 개발에 나섰고 올해 말 양산 및 공급을 예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유럽과 일본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다.

KH 필룩스는 전장 부문 외에 기존 사업인 LED(발광다이오드) 조명과 소재 사업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올해 분양 사업을 제외한 조명, 부품, 소재 사업에서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KH 필룩스는 지난해 중국 최대 규모의 소재 생산업체와 합자 기업을 설립해 원자재 생산, 조달 등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대기업로 공급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도쿄올림픽과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등 굵직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회사의 주 타깃인 TV의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부품 소재, 사업부문의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ED조명 사업은 하반기부터 미국, 캐나다, 유럽, 동남아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코로나 가간 동안 향균 기능이 있는 조명(DIVA Pure)과 드라이버가 필요 없는 조명(NDF)을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서 향균, 멸균 기능을 가진 신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출시했고, 줌이나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해외 고객과의 비대면 마케팅 확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오히려 확대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DIVA Pure와 NDF 시리즈는 미국과 유럽 등지의 세계적인 명품 매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4분기에는 미국의 대형 카지노에 NDF를 공급하고, 캐나다와 호주의 대형마트에 조명을 대량 공급하는 계약이 체결되어 있어서 해외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한우근 필룩스 대표는 "지난 4월 사명을 KH 필룩스로 변경하면서 KH 그룹의 중심 기업으로써 과감한 경영 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추진해왔다"며 "기존 제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환경 전기차용 부품, 바이오사업 등의 새로운 사업명품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KH 필룩스의 모든 임직원들은 코로나 시기에도 최선을 다해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며,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실적 회복을 넘어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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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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