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영업익 1398억..전년比 10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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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3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한 9671억원, 순이익은 959.1% 증가한 996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 부문의 전방인 자동차 업종에서 재고 보충 수요가 계속되고, 전 분기 대비 판가가 상승하며 매출액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했다.
다만 4분기 본격 양산이 이뤄지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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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타이어 보강재 수요 확대·판가상승 영향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효성첨단소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3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4.8%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한 9671억원, 순이익은 959.1% 증가한 996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 부문의 전방인 자동차 업종에서 재고 보충 수요가 계속되고, 전 분기 대비 판가가 상승하며 매출액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했다. 효성은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아라미드 사업부문은 증설 설비 안정화 과정에서 생산량이 감소하며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수익성이 축소됐다. 다만 4분기 본격 양산이 이뤄지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탄소섬유 부문은 수요 증가로 판가가 상승하면서,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 효성은 "수소경제 본격화에 따라 향후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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