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240억..전년比 11.6%↑

박주연 2021. 10. 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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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7322억원, 순이익은 39.1% 감소한 102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중공업 부문에서는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생산법인 실적 개선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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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효성중공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7322억원, 순이익은 39.1% 감소한 102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중공업 부문에서는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생산법인 실적 개선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효성중공업은 "신기종 초고압 차단기∙선박용 고압전동기 신규개발, STATCOM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완료 등으로 해외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효성에 따르면 미국 등 자국 인프라 투자계획에 향후 전력 시장 성장세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효성중공업의 멤피스 변압기 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어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액화수소플랜트, 풍력사업 등 신성장동력 사업 역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건설부문에서는 4분기 이후 대형 현장 수주가 예정돼 있어 실적이 개선될 전망ㅇ다. 향후 리모델링, 물류센터 등 신규사업 지속발굴, 공공부문 사업 참여 등 사업 확대가 예정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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