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하다"..허삼영 감독이 말하는 우승 경쟁의 스트레스 [MK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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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정규시즌 우승이 걸린 마지막 2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삼성에게 최상의 시나리오는 NC전 2경기를 모두 잡고 kt가 1승 1패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는 것이다.
허 감독은 일단 "마지막까지 왔는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총력전을 펼쳐야 할 것 같다"며 "이 2경기로 올해 농사가 결정되기 때문에 선수들도 집중도와 에너지가 많이 발산될 것 같다"고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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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정규시즌 우승이 걸린 마지막 2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극도의 긴장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이 상황을 즐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허 감독은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 앞서 "저도 (순위 싸움이) 흥미진진하다. 무의미한 것보다 매 게임 타이트하게 하는 게 낫다"며 "선수들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저는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은 현재 kt 위즈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란히 75승 58패 9무의 성적표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NC와 2연전, kt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 뒤 오는 30일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 2경기 결과에 따라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이 결정된다.
삼성에게 최상의 시나리오는 NC전 2경기를 모두 잡고 kt가 1승 1패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는 것이다. 하지만 NC 역시 안방에서 최종 2연전을 치르는 만큼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5강 탈락이 확정됐지만 29일 드류 루친스키, 30일 웨스 파슨스가 선발등판해 삼성을 상대한다.
허 감독은 일단 "마지막까지 왔는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총력전을 펼쳐야 할 것 같다"며 "이 2경기로 올해 농사가 결정되기 때문에 선수들도 집중도와 에너지가 많이 발산될 것 같다"고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2년 동안 공략에 애를 먹었던 루친스키를 상대하기 위해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오재일(1루수)-피렐라(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동엽(좌익수)-이원석(3루수)-김지찬(유격수)-김상수(2루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김동엽의 경우 루친스키에게 14타수 5안타로 강했던 부분을 고려해 선발출전을 결정했다.
허 감독은 "김동엽이 루친스키를 상대로 호성적을 기록했다"며 "최근 결과가 좋지는 않지만 타석에서 좋은 타이밍을 가져가고 잇어 중심타선 뒤에서 (한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6번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창원=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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