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천체육관에 등장한 '○△□'..30일 몹징어 게임 오픈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오징어게임이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오는 30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몹징어 게임’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오후 12시 30분부터 참여할 수 있다. ‘몹징어 게임’은 오징어게임과 모비스의 합성어다.

몹징어 게임은 구슬, 딱지치기와 줄다리기 문자퀴즈 등으로 구성해 2층 이벤트 존에서 농구팬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할로윈 아이템을 증정한다. 모든 게임에 참가한 팬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SG빌라&호텔 숙박권 추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응원단인 피버스걸은 오징어 게임의 첫 번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공연을 펼치고, 외국인 선수들은 영상으로 딱지치기 대결을 한 뒤 유리 다리 건너기 게임에 참여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입장 관중 전체에게 달고나 세트를 증정한다. 달고나 게임에 성공하고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무작위로 5명을 추첨해 다음 홈경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