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빌딩관리 자회사 본입찰 흥행
강우석,박창영 2021. 10. 29. 17:45
맥쿼리·IMM 등 4곳 참여
LG그룹의 빌딩 관리 자회사 매각 작업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 앞서 적격후보군으로 추려진 기업 모두가 본입찰에 참여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계열사 S&I코퍼레이션은 이날 시설관리(FM) 사업부 지분 60%를 매각하기 위한 본입찰에 나섰다. 맥쿼리PE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IMM PE, 이도 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다음달 초순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금 창출력이 뛰어난 점이 흥행 배경으로 꼽힌다. S&I코퍼레이션 FM사업부는 LG그룹 계열사 공장과 사옥 등을 보수·관리하는데, 해당 부문 연평균 상각전영업이익(EBITDA)만 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IB 업계에서 전망하는 이번 거래 가격은 최소 4000억원이다.
[강우석 기자 /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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