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스타, 대전으로 간다.. '올스타 탁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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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스타 선수들이 대전에 모여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이하 협회) 가 29일, 오는 11월 3일부터 5일동안 '2021 대전광역시&석정도시개발 올스타 탁구대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협회장은 "최근 탁구에 보내주신 남다른 관심에 대해 무척 감사한 마음" 이라며, "선수들을 향한 응원을 보다 발전적 에너지로 돌리고, 이를 계기로 한국탁구의 획기적 재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만들고자 또 하나의 이벤트를 기획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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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탁구 스타 선수들이 대전에 모여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이하 협회) 가 29일, 오는 11월 3일부터 5일동안 '2021 대전광역시&석정도시개발 올스타 탁구대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 예선전은 대전동산고, 본선은 배재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해당 대회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과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와 응원을 동력 삼아, 보다 실속있는 탁구계 발전을 위한 의도로 개최된다.
이번 '올스타 탁구대회' 는 상금도 많아지고 종목도 늘어난다. 남녀단식과 혼합복식 등의 비중있는 종목이 모두 개최되며, 단식 우승 상금은 남녀 각각 약 2천만원에 달한다. 2위는 500만원, 공동 3위는 각각 200만원씩 수여받게 된다. 국가대표팀 단체 경기로 4강과 결승전만 벌이는 혼합복식도 1위 200만원, 2위는 1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선수 규모도 대폭 커진다. 실업 일반부, 대학부는 물론이고 청소년 선수들과 초등부 새싹 선수들에게도 일정 기준을 제시해 문호를 개방했다. 16강 본선 토너먼트만 치렀던 상반기와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단식 예선을 치른 후, 32강 본선 경기를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에이스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 여자부 간판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 서효원(한국마사회) 등이 출전해 벌써부터 탁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새로운 유망주와 도전자들이 베테랑 스타선수들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흥미롭다.
유승민 협회장은 "최근 탁구에 보내주신 남다른 관심에 대해 무척 감사한 마음" 이라며, "선수들을 향한 응원을 보다 발전적 에너지로 돌리고, 이를 계기로 한국탁구의 획기적 재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만들고자 또 하나의 이벤트를 기획했다" 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협회 공식 SNS를 통해 전 경기가 중계된다.
한편, 신유빈(대한항공)은 손목 피로골절로 인해 해당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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