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로 변신 선언한 페북, 새 스마트워치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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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을 '메타(Meta)'로 바꾸며 메타버스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 페이스북이 개발 중인 새로운 스마트워치의 이미지가 유출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메타가 개발 중인 스마트워치의 사진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 메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혼합한 '프로젝트 캠브리아'라는 새로운 고급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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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인용해 내년 초 출시 예상
화면에 장착된 카메라, 애플워치·갤럭시워치와 차별점
[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사명을 ‘메타(Meta)’로 바꾸며 메타버스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 페이스북이 개발 중인 새로운 스마트워치의 이미지가 유출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메타가 개발 중인 스마트워치의 사진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애플워치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거대 스크린에 분리 가능한 스트랩이 연결돼 있다. 디스플레이 모서리는 곡선형이며, 화면 오른쪽 하단부에 제어 버튼이 있다.
화면에는 카메라가 부착돼 있다는 점이 애플워치와 다르다. 블룸버그는 카메라가 메타가 주창해 온 화상회의를 위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블룸버그는 소식에 정통한 사람을 인용해 메타가 이르면 내년에 시계를 출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3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공개된 이미지와 실제 제품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온라인 IT 매체 버지는 메타의 스마트워치 출시 계획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버지는 심박수 모니터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28일 메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혼합한 ‘프로젝트 캠브리아’라는 새로운 고급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회사측은 미래 시계가 헤드셋의 입력장치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다솔 (emma30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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