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타이브레이커, 조금 쉬고 해도 될텐데..내일 끝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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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이 치열한 순위 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이강철 감독은 "만약 타이브레이커에 가면 선발 없이 들어가야 한다. 1위 싸움인데 휴식일을 주고 타이브레이커를 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3일 정도 쉰 뒤에 해도 되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각자의 입장이 다르겠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다. 서로 에이스를 내서 경기를 하는게 좋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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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강철 감독이 치열한 순위 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10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16차전 경기를 갖는다.
KT 이강철 감독은 "이번주 일주일이 많이 길다. 하루하루가 길다"며 "어제는 잘 이겨냈다. 어차피 이제는 자력으로 되는 팀은 없지 않나. 다들 눈치게임 아닌가. '깐부'다"고 웃었다.
이강철 감독은 "김재윤이 1.2이닝을 잘 막아줘서 더블헤더 1차전 무승부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2차전을 잘 할 수 있었다"며 "2차전 승리 후 덕아웃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특히 고참들이 잘해주니까 분위기가 더 좋다"고 전날 더블헤더를 돌아봤다.
이강철 감독은 타이브레이커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31일에 바로 타이브레이커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 이강철 감독은 "만약 타이브레이커에 가면 선발 없이 들어가야 한다. 1위 싸움인데 휴식일을 주고 타이브레이커를 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3일 정도 쉰 뒤에 해도 되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각자의 입장이 다르겠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다. 서로 에이스를 내서 경기를 하는게 좋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최고의 선수들을 기용해 순위를 가리는 것이 좋다는 주장이다.
이강철 감독은 "데스파이네는 키움에, 소형준은 SSG에 강했다. 그래도 마지막 2경기를 좋은 상황으로 만들어놓기는 했다"며 "하지만 타이브레이커를 치른다면 쓸 수 있는 카드가 없다. 누구를 기용할지는 오늘 내일 경기를 봐야한다. 내일 끝났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이강철 감독은 "그래도 마지막 홈경기를 잘 치렀다. 남은 경기를 잘 치러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강철 감독은 "플레이오프까지 3전 2선승제로 가는 것은 선발이 강한 팀이 유리할 것 같다. 특히 1,2선발이 확실한 팀에게 유리한 것 같다"고 포스트시즌 흐름도 전망했다.(사진=이강철/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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