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지수 열애설 정정보도 해달라" 블랙핑크 해외팬들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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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과 블랙핑크 지수(26)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최근 팬들 사이에서 손흥민과 지수가 교제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지수와 관련된 열애설 루머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다.
이들은 '블랙핑크 지수의 허위 열애설에 대한 해명기사를 요청한다'는 비슷한 내용의 메일 수백통을 언론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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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9, 토트넘)과 블랙핑크 지수(26)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최근 팬들 사이에서 손흥민과 지수가 교제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지수가 몇년 전 영국 런던에서 토트넘 경기를 직관했고, 최근 둘이 비슷한 시기에 입국한 것을 근거로 들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지수와 관련된 열애설 루머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다.
루머가 확대재생산되자 해외팬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블랙핑크 지수의 허위 열애설에 대한 해명기사를 요청한다’는 비슷한 내용의 메일 수백통을 언론에 보냈다. 기자도 400여 통이 넘는 메일을 받았다.
메일을 보낸 사람은 대부분 블랙핑크의 팬이었다. 내용도 비슷했다.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니 해명기사를 써달라는 내용이다. 한 명이 내용을 작성해 다수가 유포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태국, 중국 등 주로 아시아 팬들의 요청이 대부분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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