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원하는 맞대결 상대는? "호날두-판 다이크"

한재현 2021. 10. 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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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에이스로 점점 거듭나고 있다.

황희찬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어려서부터 꿈꿔왔던 무대이고, 함께 하는 자체만으로 행복하다. 물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 해보고 싶다. 또한, 버질 판 다이크와 한 번 대결했지만, 다시 만나 좋은 경험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당시, 황희찬은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하며 맹활약했고, 판 다이크를 제치고 넣으면서 전 유럽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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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희찬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에이스로 점점 거듭나고 있다. 이제 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맞대결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다.

울버햄프턴 구단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황희찬과 Q&A 시간을 가졌다. 수많은 질문들과 함께 황희찬의 모든 걸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특히, 황희찬이 맞붙고 싶은 상대들의 이름이 나왔다. 황희찬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어려서부터 꿈꿔왔던 무대이고, 함께 하는 자체만으로 행복하다. 물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 해보고 싶다. 또한, 버질 판 다이크와 한 번 대결했지만, 다시 만나 좋은 경험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황희찬은 지난 2019/2020시즌 RB잘츠부르크 시절 리버풀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원정을 치렀다. 당시, 황희찬은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하며 맹활약했고, 판 다이크를 제치고 넣으면서 전 유럽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뿐 만 아니다. 황희찬은 당시 맹활약하고 함께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으로부터 “머신(기계)”이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황희찬은 올 시즌 울버햄프턴 이적 후 6경기 4골로 맹활약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황희찬과 판 다이크의 재회는 오는 12월 5일 홈 경기로 치러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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