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검역소, 양·음압 검체채취실 운영

김용태 2021. 10. 29.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항만공사와 국립울산검역소는 울산항 맞춤형 검역 체계 구축을 위해 양·음압 설비를 갖춘 검체 채취 시설 '디펜스 박스'(Defence box)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 감염 증가와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기존 검체 채취 시설을 대체하고자 울산항만공사가 제작해 기부했다.

검역관과 검체 채취 대상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양·음압 설비를 갖춰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검역소가 운영하는 검체채취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와 국립울산검역소는 울산항 맞춤형 검역 체계 구축을 위해 양·음압 설비를 갖춘 검체 채취 시설 '디펜스 박스'(Defence box)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 감염 증가와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기존 검체 채취 시설을 대체하고자 울산항만공사가 제작해 기부했다.

검역관과 검체 채취 대상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양·음압 설비를 갖춰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검역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냉·난방 시설과 살균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있으며, 부두 내 위치한 만큼 재해로부터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하부 고정 지지대 등도 설치됐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검역관들 노고에 감사한다"며 "빈틈없는 방역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 '일용 엄니' 김수미-'일용이' 박은수 19년만에 재회
☞ "착용감 모를 정도"…최초 남녀공용 콘돔 시장 반응 어떨까
☞ 부산 앞바다 숨지고 실종된 모녀…어쩌다 유람선서 떨어졌나
☞ "엄마, 폰이 안돼 근데…" 버스에 울려 퍼진 여고생 목소리
☞ 오징어, 넷플릭스 '대박'…한국 창작자 '쪽박'
☞ 경찰과 대치하던 절도 피의자, 7m 아래로 추락 사망
☞ 휴대전화 알림창에 흉기 든 전 남친…인공지능 CCTV의 경고
☞ "공개 망신 주나"…불합격자 명단 함께 통보한 업체
☞ 경인아라뱃길서 30대女 3일째 실종…경찰 "수색 중"
☞ '섹시 새우' 니가 왜 거기서 나와…미기록종 제주서 포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