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3Q 영업익 1033억원..'방산·민수 호조'에 깜짝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부문의 매출액 증가와 민수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 3분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분야의 안정적인 실적과 민수 분야에서의 수익성 개선 등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올해의 성장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산 매출액 증가'·'민수 수익성 개선' 영향
"앞으로도 올해의 성장성 이어나갈 것"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부문의 매출액 증가와 민수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 3분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 늘어난 1조5425억원, 당기순이익은 33.4% 증가한 7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803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사업별로 보면 항공방산 분야에선 민수사업의 회복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의 양산 매출액 증가와 정보통신기술(ICT)부문의 꾸준한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민수 분야에선 한화정밀기계가 중국 발광다이오드(LED)시장 등에서의 꾸준한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한화테크윈도 미주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의 성장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분야의 안정적인 실적과 민수 분야에서의 수익성 개선 등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올해의 성장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상한 비밀통로 열었더니…‘여성 초이스’ 800평 미러룸 나왔다
- 이준석 "안철수와 결별하면 대통령, 통합하려면 고생"
- '116억 형제 법정 싸움'…박수홍 측 "증거 확실…억울함 풀렸으면"
- 이재명 "초등생때 가난해서 뺨 27대 맞아…난 '아싸'였다"
- 이재명 "의사도 숫자 제한, '총량제' 논쟁 만들어줘 감사"
- '백신패스'에 뿔난 노래방…"위드 코로나? 상갓집 분위기"
- 경유차 필수 '요소수' 바닥나나…"정부 대응 필요"
- "美사막서 유해 발견.. 실종된 한인 여성 맞다"
- 이재용 부회장 딸, '3만원 추정' 후드티로 보여준 검소 클라스
- 윤미향, '딸 룸술집 외상값' 전여옥에 억대 배상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