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세종시 BRT 3개 노선 요금 교통카드로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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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는 내년부터 신도심을 운행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3개 노선 요금을 교통카드로만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이들 노선의 현금 승차 제한을 시범운영하며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교통카드로 요금을 내면 현금보다 100원 저렴한 데다 동일 노선을 제외하고 1시간 이내 무료 환승이 3회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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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내년부터 신도심을 운행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3개 노선 요금을 교통카드로만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현금 지불 비중이 2% 내외로 매년 감소하고 있고, 올해는 1%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노출 우려로 각종 소비 결제 방식이 신용카드 등 비접촉 결제로 변화하는 것도 이번 결정의 요인으로 꼽힌다.
교통공사는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이들 노선의 현금 승차 제한을 시범운영하며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내도록 할 방침이다.
교통카드로 요금을 내면 현금보다 100원 저렴한 데다 동일 노선을 제외하고 1시간 이내 무료 환승이 3회까지 가능하다.
배준석 사장은 "요금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교통카드 전면 사용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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