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확진자 재증가에 "국가기관 직원에 백신접종 요구할 것"

임은진 2021. 10. 29.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헝가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자 정부가 국가 기관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하기로 했다.

전체 인구가 약 963만 명인 헝가리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기준 4천39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정도 증가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중유럽 헝가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약 60%로,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헝가리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시민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헝가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자 정부가 국가 기관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하기로 했다.

구야시 게르게이 총리 비서실장은 28일(현지시간)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해야만 4차 유행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민간 기업도 사업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다음 달 1일부터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한다고 알렸다.

전체 인구가 약 963만 명인 헝가리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기준 4천39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정도 증가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중유럽 헝가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약 60%로,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engine@yna.co.kr

☞ '일용 엄니' 김수미-'일용이' 박은수 19년만에 재회
☞ "착용감 모를 정도"…최초 남녀공용 콘돔 시장 반응 어떨까
☞ 경찰과 대치하던 절도 피의자, 7m 아래로 추락 사망
☞ "엄마, 폰이 안돼 근데…" 버스에 울려 퍼진 여고생 목소리
☞ 오징어, 넷플릭스 '대박'…한국 창작자 '쪽박'
☞ 휴대전화 알림창에 흉기 든 전 남친…인공지능 CCTV의 경고
☞ 부산 앞바다 숨지고 실종된 모녀…어쩌다 유람선서 떨어졌나
☞ "공개 망신 주나"…불합격자 명단 함께 통보한 업체
☞ 경인아라뱃길서 30대女 3일째 실종…경찰 "수색 중"
☞ '섹시 새우' 니가 왜 거기서 나와…미기록종 제주서 포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