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니카라과 국민들, 강 건너 온두라스로 백신 원정접종

서정인 2021. 10.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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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정부가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국경 인근에 접종센터들을 설치하고 니카라과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놔주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5.4%에 그치는 니카라과 국민들은 강을 건너고 말을 타는 수고를 마다치 않고 온두라스로 몰리고 있다고 하네요.

온두라스 한 접종센터에는 사흘 동안 4천명의 니카라과인들이 북새통을 이루며 백신을 맞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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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온두라스 정부가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국경 인근에 접종센터들을 설치하고 니카라과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놔주고 있습니다.

기한이 임박한 백신 10만 회분을 나눠 쓰는 차원인데요.

백신 접종 완료율이 5.4%에 그치는 니카라과 국민들은 강을 건너고 말을 타는 수고를 마다치 않고 온두라스로 몰리고 있다고 하네요.

온두라스 한 접종센터에는 사흘 동안 4천명의 니카라과인들이 북새통을 이루며 백신을 맞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온두라스 입국에 필요한 '코로나 음성' 증명서를 떼는데 드는 비용 부담 때문에 강을 건너는 등으로 무단 입국하는 니카라과인들이 많다고 하네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서정인>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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