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이 왜 맨유 감독직을 선택하겠어.." 전문가가 내놓은 현실적인 분석

반진혁 기자 2021. 10. 29.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네딘 지단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은 안중에도 없다.

프랑스 축구 전문가로 알려진 기자 줄리앙 로렌스는 2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지단이 맨유 감독직에 관심이 없는 이유를 분석했다.

로렌스는 "지단은 맨유의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 선수, 지도자로서 영국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며 모험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지네딘 지단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은 안중에도 없다.

프랑스 축구 전문가로 알려진 기자 줄리앙 로렌스는 2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지단이 맨유 감독직에 관심이 없는 이유를 분석했다.

로렌스는 "지단은 맨유의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 선수, 지도자로서 영국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며 모험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맨유는 위기에 처하고 자신감이 낮은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휘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지단은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을 예의주시 중이다"며 가슴 속에 품고 있는 행선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 대표팀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새로운 세대를 만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왜 맨유를 선택하겠나. 레블뢰 군단을 선택하는 것이 올드 트래포드로 가는 것보다 훨씬 나아보인다"고 분석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7위에 머무는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벌 리버풀에 0-5로 무기력하게 대패하면서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선수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는 루머가 나오면서 경질설이 탄력을 받는 중이다.

맨유는 후임 사령탑 물색 작업에 한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 후 야인으로 지내는 지단도 타깃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지단은 맨유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디디에 데샹이 물러나면 뒤를 이어 프랑스 대표팀을 지휘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는 분석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