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노트, 13일 개막 '젠틀맨스 가이드' 4인 4색 캐릭터 컷 공개

이동오 기자 2021. 10. 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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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오는 11월13일 개막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평생 가난하고 낮은 신분으로 살아온 주인공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고귀한 명문가인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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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오는 11월13일 개막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쇼노트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평생 가난하고 낮은 신분으로 살아온 주인공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고귀한 명문가인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다.

미국에서 2012년 초연된 이후 토니어워드, 외부비평가협회상, 드라마데스크어워드, 드라마리그어워드 등 브로드웨이의 4대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을 비롯해 총 16개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초연됐으며, 같은 해 아시아컬처어워드 작품상과 남자주연상,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조연상과 무대예술상, 무대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 초연과 2020년 재연 당시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뮤지컬 코미디의 성공으로 뮤지컬 장르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을 받은 '젠틀맨스 가이드'가 다시 한 번 매력적인 초특급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백작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똑똑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청년인 주인공 몬티 나바로 역에는 유연석, 이석훈, 고은성, 이상이가 캐스팅됐다. 다이스퀴스 역에는 오만석, 정성화, 정문성, 이규형, 시벨라 홀워드 역은 이정화, 유리아, 피비 다이스퀴스 역으로는 김아선이 출연한다.

쇼노트 관계자는 "몬티 역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은밀하지만 매력적인 미소에 스태프 모두가 이미 반했다. 지난 공연 당시 시기 탓에 아쉽게 보여주지 못한 회차가 많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초특급 캐스팅으로 돌아온 만큼 어려운 시기 관객들에게 웃음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연말 기발한 웃음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오는 11월13일부터 2022년 2월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멜론티켓,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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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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