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학교급식 컨트롤타워' 괴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

전창해 2021. 10.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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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공공·학교급식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20억원을 들여 건립한 이 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752㎡ 규모로 원·부재료 처리실, 피킹장, 냉장·냉동고,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이 센터는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지역 초·중·고교가 개학하는 3월에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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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공공·학교급식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억원을 들여 건립한 이 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752㎡ 규모로 원·부재료 처리실, 피킹장, 냉장·냉동고,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앞으로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위주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식재료의 저장과 운송 등 모든 유통과정을 저온상태로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센터는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지역 초·중·고교가 개학하는 3월에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센터 운영으로 지역의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지역 농가는 농산물의 수요처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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