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리의 마지막 인사, "쿠만 감독님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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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바르셀로나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페드리가 팀을 떠난 로날드 쿠만 감독을 향해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만의 경질을 발표했다.
쿠만은 지난해 8월 지휘봉을 잡은 이후 1년 2개월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그리고 누구보다 쿠만의 경질이 가슴 아플 페드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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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현재 바르셀로나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페드리가 팀을 떠난 로날드 쿠만 감독을 향해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만의 경질을 발표했다. 엘 클라시코 패배와 라요 바예카노전 충격패등이 겹치면서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더 이상 인내하지 못하고 칼을 빼들었다.
쿠만은 지난해 8월 지휘봉을 잡은 이후 1년 2개월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그리고 누구보다 쿠만의 경질이 가슴 아플 페드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다. 페드리는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게 되어 죄송하다. 처음부터 나를 신뢰해주고 바르셀로나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모든 일이 잘 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페드리는 쿠만 체제에서 급성장한 선수다. 지난 2020/21시즌 곧바로 쿠만 체제의 핵심으로 자리잡았고 지난 시즌 공식전에서 무려 53경기에 나서며 혹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돼 유로2020 4강행과 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 14일엔 바르셀로나와 2026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으며 몸값을 올렸다.
일찌감치 페드리의 능력을 알아본 쿠만은 곧바로 페드리를 주전으로 기용하며 그를 성장 시켰다. 페드리는 누구보다 쿠만의 경질이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드리 인스타그램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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