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행정문화 'MZ세대 주도'로..'거꾸로행정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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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참여와 소통 기반의 새로운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달 부터 '거꾸로 행정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29일 밝혔다.
거꾸로 행정위원회는 행정과 직원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로, 사회적 요구에 맞춘 정책과 제도 발굴, 의견 수렴,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가장 젊은 세대가 위원장을 맡도록 하고, 원급 50%, 선임급 20%, 책임급 20%의 비율로 위원을 구성하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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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선배 멘토되는 '거꾸로멘토링'도 시행
KAIST는 참여와 소통 기반의 새로운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달 부터 '거꾸로 행정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29일 밝혔다.
거꾸로 행정위원회는 행정과 직원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로, 사회적 요구에 맞춘 정책과 제도 발굴, 의견 수렴,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가장 젊은 세대가 위원장을 맡도록 하고, 원급 50%, 선임급 20%, 책임급 20%의 비율로 위원을 구성하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멘토링이 아니라 젊은 후배 직원이 처장, 부장 등 선배 보직자의 멘토로 활동하는 '거꾸로 멘토링'도 시행한다. MZ세대의 문화와 가치관을 직급, 나이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교류하기 위한 취지다.
30대 미만의 MZ세대로 구성된 멘토들은 운영 방식과 장소 등을 주도적으로 정하고, 월 1∼2회 멘티와의 만남을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진섭 행정처장은 "KAIST가 추진하는 행정 변화와 혁신이 대학 사회에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행정문화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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