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8톤 폐기물로 제품상자/패키지 만들어 ESG 성과 확인

이문규 2021. 10.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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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대표 남승한)의 알뜰폰 브랜드인 'U+(유플러스)알뜰모바일'이 친환경 패키징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 감축과 폐기물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의미 있는 ESG 경영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U+알뜰모바일은 1년 동안 배송패키지의 비닐 소재를 없애고, 쇼핑백부터 택배 박스, 유심 봉투, 안내문 등 모두 3개월 이내 자연 분해되는 사탕수수 추출 원료를 도입하는 친환경 패키징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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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미디어로그(대표 남승한)의 알뜰폰 브랜드인 'U+(유플러스)알뜰모바일'이 친환경 패키징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 감축과 폐기물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의미 있는 ESG 경영 성과를 내고 있다.

주요 성과 중 하나가 사탕수수 펄프를 이용한 '친환경 배송 패키지' 도입이다. U+알뜰모바일은 지난 해 8월부터 올 8월까지 1년 간 약 8톤 분량의 폐기물 재활용 효과를 거뒀다. 사탕수수 폐기물 8톤을 줄이면 소나무 192그루를 심었을 때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U+알뜰모바일은 1년 동안 배송패키지의 비닐 소재를 없애고, 쇼핑백부터 택배 박스, 유심 봉투, 안내문 등 모두 3개월 이내 자연 분해되는 사탕수수 추출 원료를 도입하는 친환경 패키징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택배 박스와 유심 봉투는 손으로도 쉽게 뜯을 수 있도록 절취선을 넣어, 재활용이 어려운 접착/셀로판 테이프 사용을 최소화했다.

사탕수수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 패키지(출처=미디어로그)

사탕수수 펄프의 경우, 설탕 제조 후 대량으로 발생, 폐기되는 섬유질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종이 펄프 생산을 위해 숲에서 무분결하게 베이는 나무를 대체하여 산림 자원을 보호한다. 플라스틱 포장재와 다르게 석유 화학성분도 함유하고 있지 않아 토양의 박테리아에 의해 자연 분해되며, 소각 시에도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U+알뜰모바일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MZ세대 전용 요금제인 '이십세' 요금제의 배송 패키지도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친환경 용지로 구성했다. 또한 종이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안내문 내용을 QR코드로 간략하게 구성하는 등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미디어로그 남승한 대표는, "고객이 상품을 수령하는 순간부터 기업 이미지가 좌우되기 때문에, 생산 원자재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패키지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큰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등 사업 전반에 걸쳐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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