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3Q 영업익 80억..'역기저 효과'로 6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 매출액(별도 기준)이 4364억4600만원으로 4.8%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7%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87억7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3.3% 줄었다.
이번 3분기의 기술료(라이선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9% 감소한 64억2000만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라이선스 수익 62% 감소
'엘레나' 등 비처방약 22.1% 증가…외형 성장 주도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 매출액(별도 기준)이 4364억4600만원으로 4.8%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4.1% 증가한 240억2500만원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87억7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3.3% 줄었다. 누적 매출액은 7.6% 증가한 1조2145억원이다.
이번 수익성 감소는 지난해 기술료 수입이 반영된 것에 따른 역기저 효과라고 설명했다.
작년 3분기 누적 실적에는 얀센바이오테크로부터 수령한 마일스톤 기술료 약 359억원이 포함돼 있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얀센과 최대 12억5500만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3분기의 기술료(라이선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9% 감소한 64억2000만원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에 많은 기술료 수입이 반영된 것에 따른 역기저 효과"라며 "다만 매출은 비처방약(OTC) 제품군의 성장에 따라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3분기 비처방약(OTC) 부문은 22.1% 증가한 423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안티푸라민(소염진통), 엘레나(유산균), 마그비(영양제), 데일리케어, 지르텍(알레르기)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처방약(ETC) 성장은 0.6%에 그친 2684억390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혼'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공개…"데미 무어 닮았다"
- 박지윤 "최동석, 나 감시하려 SNS 가입" 과거 발언 재조명
- "별세한 유명가수 부인"…LG사위 윤관 10억 지원 왜?
- 이민정, 오뚝한 콧날…압도적 미모[★핫픽]
- 블랙핑크 리사, 전신 시스루 란제리룩…섹시미 폭발
- 박수홍♥김다예, 딸 방송 최초 공개…父 닮은 51㎝ 롱다리
- 류승수 "가족 보증 잘못 섰다…아파트 3채 날려"
- "불화설 사실"…서지영·이지혜, 15년만 카메라 앞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신혼여행…왼손 약지에 눈부신 반지
- 정준호 딸 공개…"신발 장사하는 귀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