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다음 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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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연결 고리로 지목된 손준성 검사를 다음 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공수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손 검사와 다음 달 2일 출석해 조사받는 걸로 일정을 조율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손 검사의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손 검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모두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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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연결 고리로 지목된 손준성 검사를 다음 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공수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손 검사와 다음 달 2일 출석해 조사받는 걸로 일정을 조율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4월 부하 검사들에게 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작성하라고 지시하고 이를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손 검사의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손 검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모두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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