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바이든과 다음 달 대면 회담 조율

정혜경 기자 2021. 10. 29.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을 계기로 다음 달 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다음 달 1~2일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총리는 2일 회의에 참석해 일본의 기후변화 대책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같은 날 바이든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해 미일 동맹 강화 방침을 확인하고 개인적 신뢰 관계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을 계기로 다음 달 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는 31일 일본 중의원 선거 결과를 확인한 뒤 총회가 열리는 영국으로 출발합니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다음 달 1~2일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총리는 2일 회의에 참석해 일본의 기후변화 대책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같은 날 바이든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해 미일 동맹 강화 방침을 확인하고 개인적 신뢰 관계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취임 다음 날인 5일 외국 정상 중 처음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약 20분 동안 전화통화를 한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해당 총회에 참석하는 만큼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이 대화하는 자리가 마련될지도 주목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