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바이든과 다음 달 대면 회담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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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을 계기로 다음 달 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다음 달 1~2일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총리는 2일 회의에 참석해 일본의 기후변화 대책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같은 날 바이든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해 미일 동맹 강화 방침을 확인하고 개인적 신뢰 관계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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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을 계기로 다음 달 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는 31일 일본 중의원 선거 결과를 확인한 뒤 총회가 열리는 영국으로 출발합니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다음 달 1~2일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총리는 2일 회의에 참석해 일본의 기후변화 대책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같은 날 바이든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해 미일 동맹 강화 방침을 확인하고 개인적 신뢰 관계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취임 다음 날인 5일 외국 정상 중 처음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약 20분 동안 전화통화를 한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해당 총회에 참석하는 만큼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이 대화하는 자리가 마련될지도 주목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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