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3분기 매출액 781억원..전년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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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언스(046440)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7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KG모빌리언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든 124억원으로 집계됐다.
KG모빌리언스의 종속회사 KG에듀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7억원, 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 10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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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감소..모빌리언스카드 월 100억 이상 거래 기대"
KG모빌리언스는 3분기 영업이익율은 15.8%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영업이익 감소는 모빌리언스카드의 초기 마케팅 비용 발생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7월 KG모빌리언스가 새롭게 선보인 모빌리언스카드는 휴대폰 결제를 전국 300만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프라인 선불카드다. 신용카드가 없거나 발급받기 어려운 사람들도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모빌리언스 카드는 이달 기준 10만장 발급을 넘어섰으며, 누적 충전금액은 200억원을 기록했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일시적인 것이며, 모빌리언스카드는 이미 초기 마케팅비용을 회수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연말에는 월 100억원 이상 거래가 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KG모빌리언스의 종속회사 KG에듀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7억원, 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 100% 증가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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