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녀 단식 에이스 허광희·안세영, 프랑스오픈 8강 진출

문대현 기자 2021. 10. 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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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녀 단식 에이스 허광희(26)와 안세영(19·이상 삼성생명)이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35위 허광희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10위 왕쯔웨이(대만)를 2-0(21-10 21-18)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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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복식도 순항
배드민턴 허광희 2021.7.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배드민턴 남녀 단식 에이스 허광희(26)와 안세영(19·이상 삼성생명)이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35위 허광희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10위 왕쯔웨이(대만)를 2-0(21-10 21-18)으로 눌렀다.

허광희는 32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에 승리한 데 이어 10위 왕쯔웨이까지 제압하며 순항하고 있다.

앞서 덴마크오픈 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경기 도중 허벅지 부상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던 안세영은 리네 회이마르크 샤에르스펠드트(덴마크)를 2-0(21-9 21-7)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2019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했던 기억이 있는 안세영은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대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불참했다.

이외에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과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도 각각 니타 바이올리나 마르와-푸트리 사이카(인도네시아)와 알리사 티르토센토노-임커 판데르아르(네덜란드)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남자 복식 고성현(34·김천시청)-신백철(32·인천국제공항)도 일본의 코가 아키라-사이토 다이치(일본)와의 16강에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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