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공의 토트넘, 모우라 "찬스 마무리 발전해야 해"

김재민 2021. 10. 29.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우라가 득점력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0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결승골을 넣은 윙어 루카스 모우라는 29일 영국 '이브닝스탠다드'가 전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찬스를 더 잘 마무리하는 부분에서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모우라가 득점력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0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5승 4패 승점 15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무르고 있다. 리그 9경기에서 단 9골에 그친 공격력이 문제다.

토트넘은 최근 3차례 공식전에서 단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1-0으로 승리한 번리와의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에서도 전반전 유효 슈팅을 단 하나도 남기지 못할 만큼 공격 과정이 부실했다.

이날 경기 결승골을 넣은 윙어 루카스 모우라는 29일 영국 '이브닝스탠다드'가 전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찬스를 더 잘 마무리하는 부분에서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우라는 번리전을 회상하며 "때때로 우리는 개인적으로 역량을 더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 지난 밤 내가 투입된 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다. 나는 찬스를 만들고 공간을 만들고자 했고 좋았다. 우리는 견고했고 그들에게 공간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몇 골을 더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빈공에는 해리 케인의 부진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도움왕을 동시 수상한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한 골을 넣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희망했던 케인이 토트넘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따르고 있다.

모우라는 "그가 곧 최고의 모습을 되찾을 거라 확신한다. 그는 열심히 훈련하고 싸우고 있다"며 케인을 옹호했다.(자료사진=루카스 모우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