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방한 외국인 8만9천800명..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38% 증가

박상돈 2021. 10. 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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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8만9천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1%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방한 외국인이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방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1만9천2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1만9천144명), 필리핀(9천745명), 러시아(3천77명), 인도네시아(3천29명)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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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해외 입국자들…7일부터 해외접종자도 인센티브 지난 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8만9천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1%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방한 외국인이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방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1만9천2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1만9천144명), 필리핀(9천745명), 러시아(3천77명), 인도네시아(3천29명) 등의 순이다.

지난달 외국으로 나간 우리 국민은 11만6천615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51.8% 늘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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